한국광해관리공단은 오는 28일 한강 잠실지구 트랙경기장에서 열리는 '제2회 사랑의 연탄나눔 한강마라톤 대회'를 후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광해관리공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200만원의 불우이웃 후원금을 기탁하는 한편, 직원 50여명이 직접 마라톤 주자로 나서 이웃사랑의 따뜻함을 전달할 예정이다.
참가자가 한 사람 늘어날 때마다 10장의 연탄이 기부되는 이 대회는 풀코스(42.195km), 하프코스, 10km, 5km 구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광해관리공단 관계자는 "석탄 산업을 지원해 국민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된 준정부기관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진정하는 나눔을 실천하는 데 앞장설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