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강성훈, 팬 선물 중고판매 “당혹스러웠다”

입력 2020-02-16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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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섹션T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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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스키스가 강성훈을 제외하고 지상파 예능프로그램에 등장했다.

강성훈을 제외한 젝스키스는 15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시점’에 출연해 회의를 앞두고 초등학생 못지않은 비글미를 뽐내 화제가 되고 있다.

강성훈은 현재 젝스키스로 활동하지 않고 있다. 강성훈은 2011년부터 2018년까지 총 7건의 사기사건에 휘말리는가 하면 팬클럽 수익금 횡령 논란, 무단 주거 침임 논란 등 여러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이에 YG엔터테이먼트와도 계약을 해지하면서 젝스키스 탈퇴도 결정된 것.

특히 강성훈은 팬들이 선물한 물건들을 중고로 판매하다 들통 나는 일도 불거진 바 있다. 이에 대해 그는 지난해 12월 MBC ‘섹션TV 연예통신’을 통해 “흔히 아티스트의 패션 물품을 스타일리스트가 보관한다. 착장 준비의 용이함을 위해 창고에 준비하게 되는데 불필요한 물품에 대해 처분하겠다는 스타일리스트의 요청에 처분할 거 있으면 처분해라고 말한 게 생각이 짧았다”고 설명했다. 팬들이 준 선물이 섞여있을 것이란 생각을 하지 못했다는 게 그의 주장.

강성훈은 “뒤늦게 알고 굉장히 당혹스러웠고 화를 많이 냈다. 정중하게 팬들에게 사과를 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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