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브라키오사우루스 '우수소녀' 다영, 김희철 꺾고 최종전…'낭랑18세'는 소찬휘?

입력 2020-02-16 19:46 수정 2020-02-16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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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브라키오사우루스‘의 정체가 우주소녀 다영으로 밝혀졌다. (출처=MBC '복면가왕' 방송캡처)
▲복면가왕 ‘브라키오사우루스‘의 정체가 우주소녀 다영으로 밝혀졌다. (출처=MBC '복면가왕' 방송캡처)

‘브라키오사우루스‘의 정체가 우주소녀 다영으로 밝혀졌다.

1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121대 가왕의 자리를 놓고 4명의 복면 가수들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3라운드 마지막 대결에서는 ‘브라키오사우루스’가 최용준의 ‘아마도 그건’을 선곡, 55표로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을 꺾고 가왕 결정전에 올랐다. 이어진 가왕 방어 무대에서 가왕 ‘낭랑 18세’는 마마무의 ‘Decalcomanie’를 선곡해 명불허전의 무대를 선보였다.

투표 결과 72표를 얻은 ‘낭랑18세’가 5승을 이어갔다. 도전에 실패한 ‘브라키오사우루스’는 그룹 우주소녀의 다영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다영은 “멤버 중 5번째 출연이다. 저는 오늘 여한이 없다. 제가 추자도라는 섬에서 살았다. 걸그룹 데뷔했을 때 섬이 뒤집혔다. 아마 복면가왕 나오면 또 그럴 거다”라며 “앞으로 피처링 부자가 되고 싶다. 다른 가수의 노래에 제 목소리가 들어가는 게 좋다고 생각했다. 저 찾아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우주소녀 다영을 꺾고 5연승에 성공한 ‘낭랑18세’의 유력 후보로 가수 소찬휘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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