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스토리 실적 전망.
이베스트투자증권 김현용 연구원은 “에이스토리가 중소 드라마 제작사 그룹에서 탁월한 DNA를 갖고 있는 점은 주지의 사실”이라며 “케이블ㆍ종편, 지상파, 넷플릭스로 이미 매출처가 다변화되고 있고, 전 세계에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넷플릭스 외 OTT 시리즈물 정착, 남미드라마 리메이크와 같은 상장 초기 밝혔던 프로젝트들은 애초 계획 대비 6개월 이상 지연된 것으로 파악된다”며 “아마존 재팬 향 프로젝트를 포함해 미국ㆍ일본에서 거둘 수확은 내년부터 본격화한다”고 예상했다.
그는 “기저 실적을 이룰만한 수주 건이 현재로서는 부족한 것이 사실이며, 국내 경쟁환경도 플랫폼 사업자들의 자체 제작비중 확대로 쉽지 않은 환경”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