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 테슬라ㆍ포드 등 매출처 확대

입력 2020-02-17 09: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원이 지난해 북미지역에서 총 250억 원 규모 수주를 확보했으며, 향후 5년간 헤더콘덴서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세원 관계자는 “북미지역을 비롯해 기타 부품 공급을 테슬라, 포드 등의 글로벌 매출처로 확대했다”며 “지난해 북미지역에 총 250억 원 규모의 헤더콘덴서 수주에 성공해 7월부터 첫 양산을 시작했고, 멕시코 법인을 통한 제품 양산도 본격화되면서 올해 실적도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원은 자동차 공조시스템의 핵심 부품인 헤더콘덴서와 라디에이터캡, 에바포레이터 등을 주력 생산한다. 핵심 기술 중 하나로 꼽히는 업계 유일 생산공정 자동화 설비로 높은 생산성과 원가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 전기차향 열관리 시스템을 비롯해 늘어나고 있는 부품 수요에 공격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아이에이는 지난 14일 세원 지분 41만 주를 추가 취득했다. 세원 최대주주인 에이센트의 100% 주주가 아이에이이므로 사실상 세원의 최대주주는 아이에이다. 총 지분율은 특수관계자의 주식 및 전환사채를 포함해 35.8%다. 양사는 전기차, 수소차 등 차세대 자동차 사업과 관련된 전략적 협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476,000
    • -0.02%
    • 이더리움
    • 4,804,000
    • +2.13%
    • 비트코인 캐시
    • 713,000
    • +0.07%
    • 리플
    • 2,051
    • +2.29%
    • 솔라나
    • 349,700
    • -0.4%
    • 에이다
    • 1,447
    • -0.62%
    • 이오스
    • 1,149
    • -5.28%
    • 트론
    • 289
    • -2.69%
    • 스텔라루멘
    • 730
    • -9.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600
    • -1.63%
    • 체인링크
    • 25,700
    • +6.77%
    • 샌드박스
    • 1,044
    • +1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