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질환' 부담 줄일 수 있는 정기적인 치과 방문 필요

입력 2020-02-1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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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양치질을 자주 하고, 꾸준한 관리를 했다고 여기더라도 치아에 통증이 생기면 고민이 되기 마련이다. 또한 가늠하기 어려운 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치과 방문을 꺼릴 수 있으나, 구강 내 세균, 치석 등으로 충치, 잇몸질환이 생겼다면 통증이 더 심해지고 치료 규모가 커질 수 있으므로 초기에 진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비용 부담 때문에 치과를 가기 꺼려하는 사람들에게 권하는 방법 중 하나는 스케일링이다. 스케일링은 구강 내에 있는 세균이 침과 만나 만들어진 치석을 제거하는 술식을 말한다. 아무리 양치질을 열심히 해도 제거되지 않는 세균들이 쌓여서 만들어진 것이 치석이며 치석을 양치질로는 제거하기 어려워 스케일링 치료를 통해 치석을 제거하는 것이다.

대한치과의사협회에서는 1년에 1~2번은 꼭 스케일링을 받기를 추천하고 있다. 만 19세 이상의 성인이라면 건강보험 혜택을 통해 본인 부담금 약 1만 5천원 정도로 스케일링을 받을 수 있으며, 1월 1일부터 12월 31일 까지 1년에 한 번 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으므로 해를 넘기지 않고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좋다.

김동석 부산에 위치한 경성대 메디스치과 원장은 “비용 부담 때문에 치과 방문을 꺼리는 환자가 많다. 하지만 치과 방문이 늦어질수록 치료 방법도 줄어들고 그 만큼 비용 부담도 더 커지니, 1년에 한번 건강보험이 적용된 스케일링과 구강검진을 함께 받는 것이 치과질환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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