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 코로나19 확진자, 한나절 새 11명 증가

입력 2020-02-17 17: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서 8명 늘어난 61명…일본·싱가포르 지역사회 전파로 확산

중국 외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진환자가 한나절 새 11명 늘었다.

17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중국 외 코로나19 확진환자는 781명으로 오전(9시)보다 11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가별로는 일본에서 61명으로 8명, 홍콩은 57명으로 1명, 아랍에미리트는 9명으로 1명, 캐나다는 8명으로 1명 각각 늘었다. 집단 감염이 발생한 일본 크루즈 확진환자는 355명으로 오전과 같았다.

일본과 싱가포르에선 해외 여행력과 확진환자 접촉력 등 역학적 관련성이 입증되지 않은 사례가 늘면서 코로나19 사태가 지역사회 전파로 확산하는 양상이다. 싱가포르에선 이날 현재까지 모두 72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국내에서도 이날 오전 29번 환자(82·남)의 부인인 30번 환자(68·여)가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29·30번 환자도 역학적 관련성이 입증되지 않고,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아 지역사회 전파 우려를 키우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541,000
    • +2.26%
    • 이더리움
    • 4,863,000
    • +2.01%
    • 비트코인 캐시
    • 545,000
    • +0.55%
    • 리플
    • 672
    • +1.2%
    • 솔라나
    • 207,300
    • +3.03%
    • 에이다
    • 568
    • +4.99%
    • 이오스
    • 814
    • +1.37%
    • 트론
    • 181
    • +2.84%
    • 스텔라루멘
    • 129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50
    • +0.32%
    • 체인링크
    • 20,200
    • +5.21%
    • 샌드박스
    • 462
    • +1.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