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대로 주변 재건축 지역인 영등포구 대림3구역에 아파트 681가구가 건립된다.
서울시는 24일 제28차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영등포구 대림동 917-49 일대(면적 5만3289㎡, 1만6148평) '대림3주택재건축 정비계획'을 수정가결 했다고 25일 밝혔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이 지역에는 용적률 251.20%, 건폐율 29.89%가 적용돼 최고층수 12~18층, 13개동 총 681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 정병일 주거정비과장은 "이 단지 동측변으로는 수도권 남부지역과 연결되는 시흥대로가 위치하고 있다"며 "이곳 서측의 대림1재건축구역과 함께 정비되면 이 일대의 주거환경은 대단위 아파트 단지로 변모하게 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