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스그룹의 생활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0'에서 ‘홈 퍼니처’, ‘키즈 퍼니처 부문을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등 총 7개 부문에서 디자인, 혁신성, 기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최고의 디자인 결과물에 대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홈 퍼니처’ 부문을 수상한 일룸의 제품은 세련된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가족 생애 주기에 따라 유연하게 변화가 가능한 패밀리 침대 ‘쿠시노’이며, ‘키즈 퍼니처’ 부문에는 아이들의 감수성과 창의성을 키워 줄 키즈 테이블 ‘따볼리네또’가 선정됐다.
일룸 ‘쿠시노’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에 따뜻한 내추럴 톤의 컬러로 아늑한 분위기를 조성해주는 패밀리 베드다.
‘키즈 퍼니처’ 부문을 수상한 일룸 ‘따볼리네또’는 ‘2019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선정에 이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0’에서도 수상을 하며 디자인의 가치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세계적인 이탈리아 디자이너 알레산드로 멘디니와 컬래버레이션한 제품으로 단순한 키즈 테이블이 아닌 아이의 놀이 친구가 되어 줄 ‘나무로 만든 그림책’이라는 콘셉트로 디자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