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0’ 소비자 선택은?…30대 ‘울트라’ 블랙 가장 인기

입력 2020-02-1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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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예약자 60%, 1억800만화소ㆍ100배줌 ‘갤럭시 S20 울트라’ 선택

(출처=엠엔프라이스)
(출처=엠엔프라이스)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0’ 시리즈 가운데 카메라 성능을 극대화한 ‘갤럭시 S20 울트라’ 모델이 가장 인기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예약자 중 30대가 가장 많았다.

18일 휴대폰·통신기기 소매업체 엠엔프라이스에 따르면 사전 예약 기간인 이달 12~17일까지 사전예약자 3753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소비자는 1억800만 화소 카메라와 최대 100배 줌 기능을 장착한 갤럭시 S20 울트라 모델(60%)을 가장 많이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갤럭시 S20 울트라에 이어 갤럭시 S20 플러스(21%), 갤럭시 S20(19%)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삼성전자는 11일(현지시간) 2020년 플래그십 모델로 갤럭시 S20, 갤럭시 S20 플러스, 갤럭시 S20 울트라 3가지 모델을 선보였다. 갤럭시 S20 시리즈는 카메라에 혁신을 쏟아부은 신제품 스마트폰으로, 고성능 카메라로 고가의 장비 없어도 고화질 사진, 동영상을 찍어, 5세대(5G) 이동통신을 이용해 쉽고 빠르게 공유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갤럭시 S20은 역대 최대 크기의 이미지 센서와 AI(인공지능)를 결합해 어떤 환경에서도 디테일까지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게 했다. 갤럭시 S20 울트라는 혁신적인 폴디드 렌즈를 적용해 10배 줌으로 촬영을 해도 화질에 손상이 없으며, 최대 100배 줌 촬영이 가능한 ’스페이스 줌(Space Zoom)‘을 지원한다.

이번에 출시된 갤럭시 S20은 기종별 단일 용량으로 갤럭시 S20 모델 128GB, 갤럭시 S20 플러스·갤럭시 S20 울트라 모델은 256GB 용량으로 출시됐다.

가장 선호하는 색상은 기종별로, 갤럭시 S20은 코스믹 그레이(34%), 클라우드 화이트(31%), 클라우드 블루(30%)로 코스믹 그레이 색상이 조금 더 많은 선택을 받았으며, 클라우드 핑크 (5%) LG유플러스 특정 출시 색상을 선택을 받았다.

갤럭시 S20 플러스는 클라우드 블루(32%)가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 코스믹 화이트(25%), 코스믹 그레이(25%), SKT 특정 출시 색상 아우라 블루(13%), KT 특정 출시 색상인 아우라 레드(5%)가 뒤를 이었다.

인기 모델인 갤럭시 S20 울트라 색상은 코스믹 블랙(63%), 코스믹 그레이 (37%)로 가장 무난한 코스믹 블랙 인기가 매우 높았다.

갤럭시S20 사전예약자 연령 구성은 다양했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은 나이대는 30대(30%)로 사전예약자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 20대(29%), 40대(19%), 10대 (12%), 50대 이상(10%) 순으로 나타났다.

엠엔프라이스 관계자는 “이번 갤럭시 S20 사전예약에 인기몰이 이유로는 갤럭시 S20 1억 화소 이상의 고성능 카메라 탑재하고 있으며, 최대 100배 줌까지 촬영이 가능하다는 점, 다양한 제조사 사전예약 사은품과 쿠폰 지급 등 영향으로 구매력 있는 30대 층에서 많이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삼성 갤럭시 S20 제품 이미지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 갤럭시 S20 제품 이미지 (사진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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