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텔, 지난해 영업익 흑자 전환…관리종목 탈피 가능성↑

입력 2020-02-18 10: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옴니텔이 지난해 영업이익 20억 원을 달성해 흑자 전환하면서 관리 종목 탈피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8일 옴니텔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48% 증가한 77억 원, 영업이익은 14억 원 적자에서 20억 원 흑자로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총이익은 41억 원으로 전년비 5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9억 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주력사업인 모바일쿠폰 분야에서 거래량을 확대해왔다. 또 수익성 위주의 영업전략을 통해 매분기 꾸준히 영업이익을 올리며 흑자전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옴니텔 관계자는 “유효기간이 종료된 미교환모바일쿠폰에 대해 소멸시효인 5년 후 수익을 인식해야 한다는 유관기관의 결정에 따라, 기업 판촉용으로 소요되는 모바일쿠폰 B2B 매출에 집중한 결과 매출 확대와 수익성이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B2B매출에 해당하는 모바일상품권 매출액이 39억 원으로 전년비 178%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B2C 매출과 관련된 서비스매출액은 38억 원으로 큰 차이가 없었다.

한편 옴니텔은 감사보고서 제출 공시를 기준으로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확인되면 관리종목 지정이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감사보고서는 정기주주총회 개최일 일주일전까지 제출해야 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흔적 고스란히…“내 가족·동료 같아 안타까워”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243,000
    • -1.37%
    • 이더리움
    • 4,807,000
    • -1.35%
    • 비트코인 캐시
    • 535,000
    • -1.83%
    • 리플
    • 682
    • +1.34%
    • 솔라나
    • 208,800
    • +0.38%
    • 에이다
    • 583
    • +3.37%
    • 이오스
    • 814
    • -0.12%
    • 트론
    • 181
    • +0%
    • 스텔라루멘
    • 132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00
    • -0.64%
    • 체인링크
    • 20,420
    • +1.14%
    • 샌드박스
    • 461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