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4000억 규모 후순위채권 발행…"BIS비율 개선 기대"

입력 2020-02-1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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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은 18일 4000억 원 규모의 후순위채권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설립 이래 처음으로 발행하는 이번 채권은 △10년 만기 3700억 원이 금리 2.21% △15년 만기 300억 원이 금리 2.26%에 발행됐다.

애초 발행 예정금액은 3000억 원이었지만 모집 예정금액의 약 2.2배(6600억 원)에 달하는 응찰률을 기록하는 등 투자기관들의 적극적인 관심 속에 최종 4000억 원으로 증액됐다.

후순위채권 발행을 통해 KB금융의 BIS자기자본비율은 지난해 말 잠정 기준 14.48%에서 발행 후 14.64%로 16bp 개선됐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후순위채권 발행은 선제적인 보완자본 확충을 통해, BIS비율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자본 관리와 국내 최고 수준의 자본적정성을 기반으로 시장의 신뢰를 더욱 두텁게 하고, 나아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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