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손흥민 부상으로 시즌 아웃?·현빈, 손예진 "진짜 안 사귑니다"·SBS 대구 슈퍼콘서트 코로나19에 '신청 연기'·박성광 5월 비공개 결혼식·육성재, 이상윤 '집사부일체' 동반 하차·'무엇이든 물어보살' 거짓 사연 논란(문화)

입력 2020-02-19 06:00 수정 2020-02-19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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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은 정치, 사회, 경제, 문화(연예·스포츠) 등 각 분야의 전일 주요 뉴스를 정리한 코너입니다. 출근길 5분만 투자하세요. 하루의 이슈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출처=토트넘 홋스퍼 인스타그램)
(출처=토트넘 홋스퍼 인스타그램)

◇손흥민 부상으로 시즌 아웃?…"수술대 오른다"

손흥민이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르게 됐습니다. 부상이 심각해 이번 시즌 더 이상 손흥민의 활약을 볼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토트넘 홋스퍼 구단은 18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지난 일요일 아스톤 빌라와 경기 도중 오른쪽 팔이 부러져 이번 주에 수술을 받게 됐다"며 "수술 이후에는 재활 때문에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된다"고 발표했는데요. 주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 역시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RB 라이프치히(독일)와의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의 이번 시즌 복귀를 확신하지 못한다"라며 손흥민이 부상으로 시즌 아웃 될 것임을 암시했죠. 올 시즌 맹활약을 펼친 손흥민에 팀의 기대도 쏠린 상황에서 손흥민의 부상 이탈은 팀에도 악재가 될 전망인데요. 부디 손흥민이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이른 시일 내 팬들 앞에 돌아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  (출처=tvN 드라마 공식 유튜브)
▲ (출처=tvN 드라마 공식 유튜브)

◇'사랑의 불시착' 현빈·손예진 "진짜 안 사귑니다."

영화배우 현빈(37)과 손예진(37) 측이 열애설을 또 부인했습니다. 막을 내린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메이킹 영상이 오해를 샀는데요. 일부 시청자들이 현빈과 손예진이 '치맥'을 즐기는 모습에서 테이블 밑에서 손을 잡고 있었다고 주장한 것입니다. 이에 현빈 소속사 VAST 엔터테인먼트는 "손예진 씨가 두 손을 모으고 있는 걸 네티즌들이 잘못 본 것 같다"라며 "작품이 워낙 잘 돼서 가져주는 관심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손예진 소속사 엠에스팀 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사귀길 바라는 팬들이 많은 건 알지만, 드라마 소품, 메이킹 영상까지 엮어서 오해해 난감하다"라고 전했습니다. 현빈과 손예진은 이미 두 차례나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모두 부인했습니다.

▲  (출처=SBS '슈퍼콘서트' 홈페이지)
▲ (출처=SBS '슈퍼콘서트' 홈페이지)

◇SBS 대구 슈퍼콘서트, 코로나19에 '신청 연기'

다음 달 대구에서 열리는 'SBS 인기가요 슈퍼콘서트 in 대구'가 코로나19 여파로 방청권 신청을 잠정 연기했습니다. SBS 관계자는 "공연 취소나 연기 관련해선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 상황을 지켜보며 논의 중"이라며 보건당국과 협의해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다음 달 8일 대구 스타디움 주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인 'SBS 인기가요 슈퍼콘서트 in 대구'는 그룹 방탄소년단과 NCT 127, 지코, 펜타곤, SF9, 더보이즈, 위키미키, 체리블렛 등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는데요. 인기 K팝 그룹이 대거 참가하는 만큼 국내외에서 다수 팬이 몰릴 것으로 예상해 코로나19 방역 관련 우려가 제기됐는데요. 심지어, 코로나19의 31번째 확진자가 대구에서 발생해 불안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박성광, 비연예인과 5월 비공개 결혼식

박성광 소속사 SM C&C는 18일 "오는 5월 2일 박성광 씨가 사랑하는 사람과 백년가약을 맺는다"라고 결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예비 신부는 7살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알려졌는데요. 소속사 측은 "작년 가을 무렵부터 진지한 만남을 가져온 사이"라고 전했습니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 및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에 소속사 측은 "일생에서 가장 중요하고 행복한 순간을 조용히 간직하고 싶다는 박성광 씨와 예비 신부의 결정이다.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육성재, 이상윤 '집사부일체' 동반 하차

그룹 비투비 육성재와 배우 이상윤이 18일 '집사부일체'에서 하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육성재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현재 촬영 중인 드라마 "쌍갑포차"와 오는 3월 2일 발매 예정인 스폐셜 앨범 준비로 인해 하차하는 것으로 전했습니다. 이상윤 소속사 제이와이드 관계자는 "이상윤이 배우로 본업에 집중하고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두 사람의 '집사부일체' 마지막 출연분은 오는 3월 중 방송될 예정입니다.

◇'무엇이든 물어보살' 암으로 여친 떠나보낸 남성, 거짓 사연?

지난 17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여자친구를 암으로 떠나보낸 남성 사연자가 출연했습니다. 남성은 4년간 짝사랑 후 사귀게 된 여자친구가 희소 암인 '부신암'으로 연애 1년 만에 25살 나이로 사망했다고 전했는데요. 하지만 방송이 나간 후 뜻밖의 논란이 터졌습니다. 해당 사연자와 그 여자친구 지인들로 추정되는 네티즌들이 사연자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한 것입니다. 특히 한 네티즌은 "너로 인해 농락당한 사람들이 몇이냐. 있지도 않은 일들 사람들한테 말하고 다니니까 좋냐? 이젠 고인까지 건드냐?"라며 일침을 가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현재 해당 사연이 소개된 클립 영상은 채널 운영자에 의해 삭제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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