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봉준호 "이정은·조여정, 아카데미서 큰 관심"·황보라 공식일정 불참·'미스터트롯' 임영웅 후원 논란·'김치전 사건' 정준하, 명현지 셰프에 사과·'대구 슈퍼콘서트' 연기 (문화)

입력 2020-02-20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근길'은 정치, 사회, 경제, 문화(연예·스포츠) 등 각 분야의 전일 주요 뉴스를 정리한 코너입니다. 출근길 5분만 투자하세요. 하루의 이슈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  (이투데이DB)
▲ (이투데이DB)

◇봉준호 "이정은·조여정, 아카데미 감독들이 큰 관심 보여"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이 19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정은과 조여정의 세계적인 인기를 밝혔습니다. 봉준호 감독은 국내를 넘어 미국에서 화제를 모은 이정은에 대해 "'벨을 누르는 순간 영화의 톤이 바뀌었다'라는 말씀들을 하셨다"라고 말했는데요. 덧붙여 시상식에서 톰 행크스가 이정은을 보며 반가워하며 영화에 대해 질문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봉준호 감독은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과 대화의 거의 모든 부분이 조여정에 관한 이야기였다고 밝혔는데요. 한편, 영화 '기생충' 흑백판은 26일 개봉할 예정입니다.

▲  (사진제공=비즈엔터)
▲ (사진제공=비즈엔터)

◇황보라, 드라마 '하이에나' 제작발표회 불참…하정우 프로포폴 논란 부담됐나

배우 황보라가 19일 SBS 새 금토드라마 '하이에나' 제작발표회에 불참했습니다. 이는 연인 차현우의 형인 하정우가 프로포폴 투약 의혹에 휩싸여 공식일정을 피하려는 모습으로 보이는데요. 하정우가 비난 여론을 피하지 못하고 있는 만큼 차현우의 오랜 연인인 황보라가 공식일정을 소화하는게 부담되는 듯한 양상입니다. 한편, 하정우의 프로포폴 투약 의혹에 관해 소속사 워크하우스는 18일 "하정우는 얼굴 흉터 떄문에 치료 목적으로 투약한 것"이라며 프로포폴 남용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스터트롯' 임영웅 후원 논란에 "후원 정중히 사절, 심려 끼쳐 죄송"

'미스터트롯'에 출연 중인 가수 임영웅의 소속사는 팬들의 요청에 따라 개인 팬카페를 통해 후원 계좌를 공개하고 팬들로부터 활동비 등을 후원받았습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 문제를 지적했는데요. 이에 임영웅 측은 후원 관련 게시판을 닫고 팬카페에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임영웅의 소속사는 "임영웅은 아직 경연 중이고 프로그램 출연자 입장이라 어떤 조치도 섣불리 취할 수 없는 상황임을 이해하실 거로 생각한다"라고 해명했는데요. 후원 논란과 관련해서는 "또 다른 잡음에 대한 우려로 모든 후원은 정중히 사절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치전 사건' 11년 만에 정준하 유쾌한 사과 받은 명현지 셰프

한식 전문 명현지 셰프가 '정준하의 소머리국밥' 유튜브에 출연하면서 11년 만에 만나 소감을 전했습니다. 최근 명현지 셰프가 운영 중인 서울 강남구의 한식당 '아선재'를 찾은 정준하는 명셰프와 반갑게 인사하고 김치전 조리를 제의하면서 유쾌한 사과 분위기를 자아냈는데요. 두 사람은 11년 전 '무한도전'의 '뉴욕 식객특집'에서 한식을 전파하기 위해 같은 팀으로 김치전을 준비한 바 있죠. 당시 조리법을 전수하는 과정에서 정준하의 고집스러운 모습에 일부 네티즌이 악성 댓글을 달아 두 사람은 큰 홍역을 치렀는데요. 촬영 후, 명현지 셰프는 "당시 서로 힘들어서 늘 마음이 편치 않았는데 이 이야기를 처음 같이해서 좋았다"라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우려에 결국 '대구 슈퍼콘서트' 연기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여파에 'SBS 인기가요 슈퍼콘서트 in 대구'가 결국 잠정 연기됐습니다. SBS 측은 19일 "코로나 확산 방지 및 관객 여러분과 출연진들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잠정 연기하게 됐다"라고 밝혔는데요. 다음 달 초로 예정됐던 이 콘서트에는 방탄소년단과 지코, NCT 127등 인가 K팝 가수들이 라인업에 포함되면서 국내외 팬들을 대거 모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19일 대구·경북 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추가되면서 감염 우려에 콘서트 취소를 요청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1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기도 했는데요. 대구시는 시에서 주관하는 행사는 물론, 민관 행사도 취소하도록 권고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75,000
    • -1.76%
    • 이더리움
    • 4,680,000
    • -0.97%
    • 비트코인 캐시
    • 732,500
    • +6.01%
    • 리플
    • 2,155
    • +11.25%
    • 솔라나
    • 357,600
    • -1.95%
    • 에이다
    • 1,517
    • +25.89%
    • 이오스
    • 1,074
    • +9.93%
    • 트론
    • 289
    • +4.33%
    • 스텔라루멘
    • 600
    • +53.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900
    • +4.83%
    • 체인링크
    • 23,670
    • +10.56%
    • 샌드박스
    • 548
    • +10.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