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독산1동 147일대 위치도 (사진 = 서울시)
서울 금천구 독산1동 ‘복숭아 마을’ 일대에 주민 공동이용시설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19일 제2차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금천구 독산1동 147일대를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해 조건부 가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구역은 2015년 10월 재건축정비예정구역이 해제됐다. 특히 건축물의 노후ㆍ안전시설 미비 등 기반시설이 부족해 기반시설 정비ㆍ확충 및 주택개량이 필요한 지역이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가로 개선사업, 안전시설 개선과 신규 설치 등 기반시설이 정비된다. 또 주민 공동이용시설 조성 등 복숭아 마을의 특색이 반영된 3개 부문 13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정비사업은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1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라며 “개별 노후주택 집수리 활성화를 위해 가꿈 주택사업 및 주택 개량비용 융자 사업 등을 통해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