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바이오가스 분산발전 설비 준공

입력 2008-09-2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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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관리공단은 25일 충남 공주 축산폐수 공공처리장에서 국내 최초 바이오가스-마이크로가스터빈 분산발전 설비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가스터빈 시스템이 바이오에너지분야에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바이오가스-마이크로가스터빈 시스템은 혐기성 소화시스템을 이용해 축산분뇨에서 바이오가스를 생산한 후, 소용량 가스터빈에 연계해 열과 전기를 발생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설비는 한전 전력연구원이 주관하고 한국중부발전, 서림, 충남대학교가 공동으로 정부지원 9억6000만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7억원을 투입해 개발 및 설치를 완료했다.

이 설비는 하루에 인근 축산농가에서 발생되는 축산폐수 100톤을 처리해, 매일 1200kWh의 전력(시설용량기준)과 경유 50리터 상당에 해당하는 열에너지를 생산하게 된다.

에관공 관계자는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시키면서 폐수처리와 에너지 생산이 가능한 바이오가스 분산발전 시스템이 설립돼 폐수처리 비용을 줄이고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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