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전직 임원회도 "현 전문경영진 전폭 지지" 성명

입력 2020-02-21 09: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자 연합은 전직 대주주·사모펀드·투기세력의 민낯 드러난 '야합'" 주장

한진그룹 경영권을 둘러싼 다툼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한진그룹 전직임원회가 21일 "조원태 회장을 중심으로 한 현재의 전문경영진을 전폭적으로 신뢰하고 지지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한진그룹 전직임원회는 대한항공 등 그룹 내에서 상무 이상의 임원으로 퇴직한 500여명이 소속돼 있다.

전직임원회는 성명에서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한진그룹은 흔들리지 않고 순항하고 있다"며 "최근 3자 주주연합에서 개최한 기자 회견에서 KCGI 대표 강성부씨가 한진그룹 경영현황에 대해 악의적인 왜곡을 하는 모습을 보며 우려를 넘어 분노를 금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한진그룹의 주력 산업인 항공산업의 경우 운항, 객실, 정비 등이 협업으로 이뤄지는 복잡다단한 요소들이 유기적으로 결합, 연계돼 있기에 전문성을 지닌 현 경영진을 배제하고 이 분야에 문외한인 다른 외부 인사로 대체하는 것은 불가하다"고 지적했다.

전직임원회는 "3자 주주연합은 전직 대주주, 수익 극대화를 위해서라면 명분도 던져버리는 사모펀드, 업종과는 연관 없는 곳에 투자해 경영권을 흔들려는 전형적 투기세력의 특유의 민낯이 그대로 드러난 '야합'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일부 한진그룹 출신의 인사가 이들 3자 연합에 동참했다는 사실이 매우 유감스럽다"고 비판 강도를 높였다.

앞서 3자 연합이 한진칼에 주주제안한 이사 후보 명단에 대한항공 출신인 김치훈 전 한국공항 상무와 함철호 전 티웨이항공 사장이 포함됐다. 이중 김 전 상무는 한진 측에는 "현 경영진을 지지한다"며, 3자 연합에는 "건강상의 이유"를 들며 자진 사퇴했다.

한편 지난 14일에는 대한항공 노조가 성명을 낸 데 이어 지난 17일에는 대한항공 노조와 ㈜한진 노조, 한국공항 노조 등 한진그룹 노조 3곳이 공동 입장문을 내고 3자 연합을 비난하며 조원태 회장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했다.


대표이사
조원태, 류경표
이사구성
이사 11명 / 사외이사 8명
최근공시
[2026.02.05] 매출액또는손익구조30%(대규모법인은15%)이상변경
[2026.02.05] 연결재무제표기준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대표이사
조원태, 우기홍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6.02.04] 현금ㆍ현물배당을위한주주명부폐쇄(기준일)결정
[2026.02.04] 현금ㆍ현물배당결정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사직서 제출…향후 거취는?
  • 10만원이던 부산호텔 숙박료, BTS 공연직전 최대 75만원으로 올랐다
  • 트럼프 관세 90%, 결국 미국 기업ㆍ소비자가 떠안았다
  • 법원, '부산 돌려차기' 부실수사 인정…"국가 1500만원 배상하라"
  • 포켓몬, 아직도 '피카츄'만 아세요? [솔드아웃]
  • 李대통령, 스노보드金 최가온·쇼트트랙銅 임종언에 “진심 축하”
  • 금융위 “다주택자 대출 연장 실태 파악”⋯전금융권 점검회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385,000
    • -1.02%
    • 이더리움
    • 2,851,000
    • -0.94%
    • 비트코인 캐시
    • 757,500
    • +1.34%
    • 리플
    • 1,996
    • -1.43%
    • 솔라나
    • 116,300
    • -1.61%
    • 에이다
    • 385
    • -0.26%
    • 트론
    • 408
    • -0.49%
    • 스텔라루멘
    • 231
    • -1.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630
    • +7.15%
    • 체인링크
    • 12,330
    • -0.48%
    • 샌드박스
    • 122
    • -3.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