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새해맞이 행사에서 공연하고 있다. 뉴욕/AP뉴시스
세계적인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새 앨범이 발매하자마자 전 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BTS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22일 전날 발매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7(MAP OF THE SOUL : 7)’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 세계 91개 국가와 지역 아이튠즈의 ‘톱 앨범’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빅히트는 이는 BTS 앨범으로는 역대 최고 기록이라고 강조했다. 미국과 캐나다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러시아 인도 싱가포르 일본 등 폭 넓은 지역에서 앨범이 팬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새 앨범 타이틀곡 ‘온(ON)’도 83개 국가와 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미국과 영국에서는 앨범 수록곡이 1~10위에 쭉 늘어서는 등 BTS의 폭발적인 인기를 반영했다.
한국에서도 타이틀곡 온이 멜론과 지니뮤직 벅스뮤직 플로 소리바다 등 5개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1위에 바로 올랐으며 나머지 앨범 수록곡들도 최상위권에 포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