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시즌을 맞아 높아진 보톡스 관심, 내성 체크부터

입력 2020-02-2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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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츄즈 제로 캠페인에 동참한 이현근 연세미라클의원 대표원장
▲사진=츄즈 제로 캠페인에 동참한 이현근 연세미라클의원 대표원장

졸업시즌이 다가오며 짧은 기간 내 비교적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쁘띠시술이 더욱 인기를 얻고 있다. 그중 주름이나 사각 턱 개선을 통해 호감형 인상을 만들기 위한 보툴리눔톡신(이하 보톡스) 시술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이현근 연세미라클의원 대표원장은 “보톡스 시술은 모든 연령대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시술이지만, 특히 졸업 시즌과 입학시즌인 2, 3월에는 20대 초반의 대학생들의 문의가 많다. 간편한 시술이라는 인식으로 보톡스 시술의 인기는 매년 더해지지만 특히 젊은 연령대의 고객들은 보톡스 시술의 ‘안전성’에 대한 인식은 부족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연세미라클의원은 ‘안전한 보툴리눔톡신 시술 문화 정착’을 위한 ‘츄즈 제로(Choose Zero)’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츄즈 제로 캠페인은 보툴리눔톡신 소비자 컴플레인 제로(Zero)를 궁극적인 목표로, 소비자에게 보톡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과 정직한 사용을 약속하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이 대표원장은 “보톡스 시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바탕으로 안전하게 시술받을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을 소비자의 권리라 생각한다”라며, “이를 위해 소비자 교육에 앞장서고, 안전한 보톡스 시술 문화 정착에 힘을 보태고 싶다”라며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취지를 밝혔다.

이어 “젊은 연령대의 고객층은 보톡스 시술로 주름개선 보다는 근육을 작게 만드는 결과를 원한다”며 “잦은 반복 시술받는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최근에는 항체 형성(내성)에 대한 문의가 이전보다 확실히 많아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보톡스 항체 형성을 낮추는 방안으로 “보톡스 시술 주기 및 용량을 지킬 뿐 아니라,제제 선택도 고려 대상이 될 수 있다”라면서, “면역학적으로 제제안의 복합단백질과제조 공정 중에 만들어질 수 있는 비활성화뉴로톡신은 실제 보툴리눔 제제에 대한 항체 형성을 자극시키는 원인이 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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