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충남·전북에 폭력피해이주여성상담소 2곳 확대

입력 2020-02-24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4월 중 2개소 추가

여성가족부는 폭력피해이주여성상담소 운영기관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충남과 전북에 폭력피해이주여성상담소 2곳을 추가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폭력피해 이주여성 상담소는 이주여성이 가정폭력, 성폭력, 부부갈등 등에 처했을 때 한국어 및 출신국가 언어로 전문적인 상담, 통·번역과 의료·법률·체류지원, 보호시설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처음으로 5곳을 설치했다.

여가부는 올해 총 4개소를 여는 것을 목표로 4월 중에 2개소를 추가 선정해 폭력피해 이주여성이 보다 편리하게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이주여성상담소는 소장과 이주여성 상담원을 포함해 6명 내외가 근무하며, 5월께 문을 열 예정이다.

여가부는 가정폭력 피해자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강화하고 자립을 지원한다. 43개 가정폭력상담소에 상담원을 각 1명씩 배치해 상담 전문성을 높이고, 취업하고 싶은 피해자를 위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직업교육, 직업훈련 등 자립지원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폭력피해 여성과 가족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임대주택 10호를 확대 지원하고,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66개) 및 폭력피해 이주여성 보호시설(32개)에서 4개월 이상 지내고 퇴소한 피해여성에게 자격 취득 등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자립지원금 500만 원을 지원한다.

더불어 가정폭력상담소,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여성긴급전화 1366 등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시설과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취업지원기관이 협업해 피해자가 자립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가정폭력피해자 전문자립지원 시범사업(2개소)을 실시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필카부터 네 컷까지…'디토 감성' 추구하는 '포토프레스 세대'[Z탐사대]
  • 신생아 특례대출 기준 완화…9억 원 이하 분양 단지 '눈길'
  • 네이버웹툰, 나스닥 첫날 9.52% 급등…김준구 “아시아 디즈니 목표, 절반 이상 지나”
  • 사잇돌대출 공급액 ‘반토막’…중·저신용자 외면하는 은행
  • ‘예측 불가능’한 트럼프에…'패스트 머니' 투자자 열광
  • 임영웅, 레전드 예능 '삼시세끼' 출격…"7월 중 촬영 예정"
  • '손웅정 사건' 협상 녹취록 공개…"20억 불러요, 최소 5억!"
  • 롯데손보, 새 주인은 외국계?…국내 금융지주 불참
  • 오늘의 상승종목

  • 06.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680,000
    • -0.09%
    • 이더리움
    • 4,756,000
    • -1.12%
    • 비트코인 캐시
    • 535,000
    • -4.12%
    • 리플
    • 668
    • -0.45%
    • 솔라나
    • 199,200
    • -0.5%
    • 에이다
    • 550
    • +1.48%
    • 이오스
    • 806
    • -2.89%
    • 트론
    • 177
    • +2.31%
    • 스텔라루멘
    • 128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50
    • -2.65%
    • 체인링크
    • 19,290
    • -4.46%
    • 샌드박스
    • 467
    • -2.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