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P모건, 워싱턴뮤츄얼 19억불 인수(상보)

입력 2008-09-26 11:05 수정 2008-09-2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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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과 지점망 등 은행자산만 인수..부채는 제외

JP모건이 워싱턴뮤추얼을 19억달러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현지시각) 밝혔다.

JP모건은 이날 컨퍼런스콜을 개최, 워싱턴뮤추얼 지주회사가 보유한 부채는 제외하고 예금과 지점망 등의 은행부문 핵심 자산만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는 JP모건이 워싱턴뮤추얼의 자산을 인수하기로 결정했고 이에 따라 FDIC에 19억달러를 지불하는데 합의했다고 전했다.

미국 최대의 저축은행이자 3000억달러 이상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던 워싱턴뮤추얼은 이미 월가에서 파산 위기에 처한 것이 기정사실로 여겨져 JP모건으로 인수될 가능성이 높다며 월스트리트 저널을 통해 보도된 바 있다.

한편 워싱턴뮤추얼의 이번 JP모건 피인수와 관련해 미 정부가 그동안 금융기관의 추가 파산을 막기 위해 워싱턴뮤추얼의 파산을 어떤 식으로든 막을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었고 실제 이러한 노력을 기울였던 것으로 월가의 전문가들은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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