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보증 규모 11조5천억으로 확대

입력 2008-09-2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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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혁신기업에 유동성 공급 중점 지원 계획

기보는 올 하반기 보증지원 규모를 당초 11조에서 5천억원 이상 늘린 11조5000억원으로 확대키로 했다. 특히 신규보증을 기술혁신기업에 대한 유동성 공급위주로 중점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26일 기술신용보증기금 진병화 이사장은 은행연합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세계적 수준의 기술평가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술금융 전문기관으로 발전하겠다고 밝혔다.

진 이사장은 “공급자 위주로 구분된 금융과 산업지원시스템을 기업과 기술중심의 지원체제로 전환함으로써 기술금융 종합 지원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보의 하반기 유동성 지원을 위해 창업 후 5년 이내 기술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특례보증을 신규로 5000억원 공급한다. 한 기업당 5억원까지 운전자금이나 시설자금에 대해 보증하게 된다.

정부R&D과제 수행 성공기업에 대해서도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에 대해 신규로 1000억원 한도로 특례보증 한다.

원자재 구입자금이 필요한 벤처․이노비즈기업등의 기술혁신형기업에 대해서는 5억원 한도로 5000억원 신규 공급한다.

이밖에 추석후 자금난 해소를 위해 3억원 한도로 운전자금대출 보증에 대해서도 500억원 한도로 지원한다.

기보 진병화 이사장은 “기술이 가진 기업이 자금 사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그 기술이 사장되는 일은 없어야한다”며 “이들 기업에 자금 사정이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해 나가는 것이 소임이자 의무”라고 말했다. 이어 진 이사장은 “기술 기업들에 보증을 통한 지원에만 머물지 않고 지분투자 유치등 금융부분 전반에 걸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들을 고민하고 있다”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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