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츠한불, 피부안전성 개선한 허브 에센셜 오일 추출물 특허 취득

입력 2020-02-2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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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온 마이크로오일 추출기술TM 로 약리활성과 피부안전성, 두 마리 토끼 잡아

▲사진=잇츠한불 CI (제공=잇츠한불)
▲사진=잇츠한불 CI (제공=잇츠한불)

잇츠한불(대표 홍동석)은 허브 에센셜 오일 추출물 제조방법 및 허브 에센셜 오일 추출물을 포함하는 화장료 조성물에 관한 특허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고대 이집트의 미라 제작과정에서 방부제로 널리 사용되었던 에센셜 오일은 높은 약리학적 활성으로 인해 오래 전부터 치료 목적으로도 사용되어 왔으며, 현재 피부 관리 분야에서도 문제성 피부 개선을 위해 항균 및 항산화 효과가 있는 에센셜 오일에 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항균력이 높은 에센셜 오일의 경우 피부 점막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다는 단점이 있으며, 에센셜 오일에서 피부에 유용한 생리활성 성분인 피토케미칼(phytochemical)은 낮은 용해도와 적은 함량으로 인하여 정유에서 추출이 어려운 문제가 지적되어 왔다.

이에 잇츠한불 C&I 연구소는 저온 마이크로오일 추출기술™을 이용하여 약리 활성이 우수하고, 피부 안전성이 크게 향상된 허브 에센셜 오일 추출물 제조방법 및 허브 에센셜 오일 추출물을 포함하는 화장료 조성물 특허 획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기술 개발을 주도한 잇츠한불 C&I 연구소의 이근수 소장은 “이번 기술을 통하여 허브 에센셜 오일로부터 약리적 활성을 갖는 방향성 휘발 성분과 비수용성 피토케미칼 성분을 효과적으로 추출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약리 활성이 우수하고 피부 안전성이 크게 향상된 허브 에센셜 오일 추출물을 제조할 수 있다.”며, “해당 기술을 적용해 피부 과민 독성 및 상용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추출 과정에서 화학적 유기 용매의 사용을 최소화함으로써 환경적인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잇츠한불은 지난 30년간의 축적된 연구를 통해 신소재 개발, 신제형 플랫폼 기술 개발 및 제주 자생 천연물 실용화 연구 등 다양한 기술 혁신을 이어왔으며, 그 과정에서 국내외 특허 90여 건 취득, SCI급 논문 30건 발표 등 다양한 성과를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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