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 창립6주년ㆍ2020정기총회…"이용걸 공동회장 선출"

입력 2020-02-2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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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KMDA)는 24일 서울 마포구 소재 신용보증재단 빌딩에서 ‘창립6주년 기념 및 2020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KMDA 제공)
▲사단법인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KMDA)는 24일 서울 마포구 소재 신용보증재단 빌딩에서 ‘창립6주년 기념 및 2020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KMDA 제공)

사단법인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KMDA)는 24일 서울 마포구 소재 신용보증재단 빌딩에서 ‘창립6주년 기념 및 2020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KMDA 협회원 중심으로 간소하게 치러졌다.

강성호 KMDA 회장은 개회사에서 “현재의 어려운 이동통신 유통상황에 코로나 사태까지 겹친데 대해 모두가 힘을 합쳐 극복해 나가자"며 "새로운 신임 공동회장과 서로 협력해 협회원들을 위한 유통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임 회장에 선출된 이용걸 공동회장은 취임사에서 “여러가지로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이동통신 업계의 유통을 대표하는 협회 공동회장으로 선출된데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유통인들 끼리 한 마음으로 뭉쳐 현재의 어려움을 이겨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KMDA는 올해 중점 추진 사업으로 실질적 성과 가시화를 위한 ‘상생트라이 앵글 시즌Ⅱ’를 진행한다. 이어 △공정위상생 분야-통신사와 각 협의체의 ‘공정거래 협약’체결 △방통위상생 분야-불ㆍ편법 근절을 위한 제보시스템 및 불공정 모니터링 운영 △동반위상생 분야-대기업 및 자회사 점유율 축소 협약 이행관리 협력센터 운영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이동통신 유통의 주체적 권익 보호를 위해 △통신분야 공정거래 관련 법 개정 참여 △자급제 입법화 사전방지 및 단통법 보완 및 개선 참여 △4차 산업혁명 대비 통신 유통업 전문화 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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