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교육 특집] 시원스쿨 ‘시원펜’ 콕 찍으면 외국어 단어가 머릿속에 쏙

입력 2020-02-2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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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은 ‘영어 교육’, ‘영어 인강’, ‘영어 공부’는 입시를 위한 수능 과목으로만 여겨지던 영어의 기존 개념을 깨고 2006년 성인 대상의 ‘왕초보 영어 회화’ 콘텐츠를 들고 등장했다.

온라인 강의로 듣는 ‘쉬운 영어’ 열풍을 만들어내 업계의 변화를 선도한 시원스쿨은 제2외국어로 영역을 넓혀 브랜드를 계속 론칭하면서 ‘종합 외국어 교육 기업’으로 변모했다. 현재 13개 언어를 포함해 14개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일본어 △프랑스어 △베트남어 △독일어 △러시아어 △인도네시아어 △태국어 △아랍어 △이탈리아어 △한국어까지 13개 언어와 토익, 토익스피킹, 오픽, 텝스, 아이엘츠, 지텔프 등 시험영어 전문 △시원스쿨랩(LAB)이 있다.

온라인 플랫폼으로 학원에 가지 않고 누구나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장점에 수강생은 학생부터 직장인, 주부, 중·장년층까지 다양하다. 인강이 수능 공부를 하는 ‘수험생’의 것에서 ‘일반 대중’이 함께 이용하는 콘텐츠로 인식이 바뀐 것이다.

최근 또 한번 업계 트렌드를 선도할 자동 암기펜 ‘시원펜’을 출시했다. 페이지에 눈에 거의 보이지 않는 코드들이 인쇄된 전용 도서를 찍으면 원어민 및 전문 강사의 단어, 표현, 문장, 음성강의 등을 들을 수 있는 펜이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베트남어 시원펜과 언어별 전용 도서가 출시됐고, 회화 강의를 함께 수강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도 판매 중이다. 시원펜은 학원이나 강의처럼 정해진 진도에 맞춰서 수강해야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개인별 맞춤 학습이 가능하다.

각자 학습 능력에 따라 아는 내용은 빠르게 넘어가고, 모르는 부분만 집중적으로 반복하며 공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강의 들을 때는 다 이해하고 습득한 것처럼 느껴지지만, 막상 말하려고 하면 잘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다. 시원펜은 모르는 단어나 문장을 정확한 발음과 억양으로 듣고 직접 따라 말하는 데에 특화돼 있기 때문에 회화 실력 향상을 돕는다.

한편, 영어 브랜드 시원스쿨은 최근 슈가맨 가수 ‘양준일’을, 제2외국어 일부 브랜드는 신인배우 ‘김수올’을 모델로 발탁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수올이 활동하는 제2외국어 브랜드는 시원스쿨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러시아어 총 9개 언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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