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에 올 성장률 전망 1.7%→1.6%”-NH투자

입력 2020-02-25 08: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뉴시스)

NH투자증권은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기 위축이 불가피하다며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했다.

안기태 연구원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2월 1~20일 일평균 수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9.3% 감소했으며 일상에서 감지되는 상황을 보면 수출보다도 내수부진이 더 심각한 것으로 보인다”며 1분기 GDP 성장률 전망치를 1.9%에서 1.2%로 낮추고 연간 성장률 전망치를 1.7%에서 1.6%로 하향했다.

안 연구원은 “경기가 위축되면서 부동산 과열을 막는 것이 정책 후순위로 밀려날 것이며 이에 따라 한국은행이 2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낮출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처럼 대규모 추경을 편성하고 즉각적인 부양 효과를 내는 인프라 투자가 이뤄지면 2분기에 ‘V’자형으로 경기가 회복할 가능성이 있다”며 “GDP 대비 추경비율이 2009년과 같은 2.4%가 되려면 50조원가량의 추경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989,000
    • -0.45%
    • 이더리움
    • 4,749,000
    • +1.3%
    • 비트코인 캐시
    • 694,500
    • +0.22%
    • 리플
    • 2,021
    • +4.99%
    • 솔라나
    • 325,200
    • -0.52%
    • 에이다
    • 1,378
    • +4.55%
    • 이오스
    • 1,120
    • -3.11%
    • 트론
    • 278
    • +1.83%
    • 스텔라루멘
    • 713
    • +12.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300
    • -0.43%
    • 체인링크
    • 25,330
    • +7.29%
    • 샌드박스
    • 865
    • -2.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