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손, CJ씨푸드, 서울식품 등 간편식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상당수 간편식 관련 기업이 주가 조정을 받는 가운데 차별적으로 움직이는 모양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관련주들이 간편식을 중심으로 식료품 판매가 급속도로 증가하는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오전 9시 13분 현재 바른손, 서울식품은 각각 전일 대비 215원(5.27%), 31원(14.22%) 오른 4295원, 249원에 거래 중이다.
동원F&B, 보라티알은 각각 1.19%, 1.50% 상승세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4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수는 833명에 달하며 사망자수는 7명이다. 전염병이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대형마트나 온라인 등에서는 일부 간편식의 경우 품귀 현상을 보이고 있다. 사람들이 외부 활동을 자제하면서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음식에 대한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
한편 우양, 한성기업, 사조씨푸드, CJ씨푸드 등은 이날 같은 시각 5~15% 안팎의 주가 조정을 받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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