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美 자회사 캔버스, 애드위크 선정 '가장 떠오르는 미디어 회사'

입력 2020-02-2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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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가능성 보유한 4~6년 차 신생 회사에 수여…캔버스, 2016년 이노션이 호라이즌 미디어와 설립한 JV

▲이노션 월드와이드는 미디어 대행 자회사 캔버스 월드와이드가 세계적인 광고 전문지 애드위크가 선정하는 ‘2020 가장 떠오르는 미디어 회사’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그레고리 존스(Chief Digital Officer), 크리스티 린드(Chief Client Officer), 폴 울밍턴(Chief Executive Officer), 에이미 긴스버그(Chief Investment Officer) 등으로 구성된 캔버스 경영진.  (사진제공=이노션)
▲이노션 월드와이드는 미디어 대행 자회사 캔버스 월드와이드가 세계적인 광고 전문지 애드위크가 선정하는 ‘2020 가장 떠오르는 미디어 회사’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그레고리 존스(Chief Digital Officer), 크리스티 린드(Chief Client Officer), 폴 울밍턴(Chief Executive Officer), 에이미 긴스버그(Chief Investment Officer) 등으로 구성된 캔버스 경영진. (사진제공=이노션)

이노션 월드와이드의 미주지역 미디어 대행 자회사 캔버스 월드와이드가 광고 전문지 애드위크(AdWeek)가 선정하는 ‘2020 가장 떠오르는 미디어 회사’에 선정됐다.

25일 이노션에 따르면 애드위크가 매년 발표하는 ‘올해의 미디어 대행사’ 시상 부문 중 하나인 ‘가장 떠오르는 미디어 회사’ 상은 우수한 운영 역량과 잠재적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4~6년 차 신생 회사에 수여된다.

평가 기준으로는 캠페인 운영 역량 및 노하우, 실적 성장세, 조직 문화, 업계 내 브랜드 평판 등이 적용된다.

캔버스는 2016년 이노션이 본격적인 글로벌 미디어 사업 진출을 위해 미국 최대 독립 미디어 대행사 호라이즌 미디어(Horizon Media)와 함께 설립한 합작회사다. 현재 LA와 뉴욕을 주요 거점으로 시카고, 댈러스, 애틀랜타, 덴버 등 총 6개의 지역 사무소를 두고 있고, 300명 이상의 현지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캔버스는 세계 최대 광고 격전지인 미주시장에서 현대ㆍ기아차, 하이네켄, 치킨오브더시, 안나푸르나 등 대형 브랜드 광고주에 미디어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최근 맥도날드와 베트 아메리카 등을 신규 광고주로 영입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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