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26일부터 마스크 수출 제한한다·애인 살해한 20대 남성 체포·'아비간' 코로나19 치료 사용 검토·국제PJ파 부두목 검거·명성교회 부목사 확진…시설 폐쇄 (사회)

입력 2020-02-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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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은 정치, 사회, 경제, 문화(연예·스포츠) 등 각 분야의 전일 주요 뉴스를 정리한 코너입니다. 출근길 5분만 투자하세요. 하루의 이슈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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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마스크 수출 제한

정부가 마스크 수출을 제한하고 공적 판매처로 의무 출하 조치토록 하는 '마스크 및 손 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를 26일 0시부터 시행합니다. 이에 마스크 판매업자의 수출이 원칙적으로 금지되고, 생산업자도 당일 생산량 10% 이내로 수출이 제한됩니다. 또한, 당일 생산량의 50% 이상을 우정사업본부, 농협은행 및 하나로마트, 공영홈쇼핑 등 공적 판매처로 출고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마스크 품귀현상을 극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애인 살해한 뒤 가마니에 넣어 버린 20대 남성 체포

연인 사이였던 여성을 살해한 뒤 시신을 가마니에 넣어 버린 20대 남성 A 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초 서울 강서구 한 빌라에서 애인 B 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A 씨는 B 씨의 시신을 가마니에 넣어 인천시 서구 시천동 경인아라뱃길 목상교 인근 공터에 버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께 해당 장소에서 시신을 발견하고, 수사에 나서 이날 오전 11시 50분께 서울 강서구 빌라에서 A 씨를 체포했습니다.

◇신종플루 치료제 '아비간' 코로나19 치료에 검토

정부가 신종플루 치료제 '아비간'을 코로나19 치료에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아비간은 일본제 의약품으로, 일본에서 코로나19 경증 환자 치료에 효과가 있다며 이미 사용 중인데요. 가토 가쓰노부 일본 후생노동상은 "아비간을 코로나19 치료에 쓰는 것을 권장"한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한편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코로나19 치료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는 코로나19에 대한 치료제나 백신이 없는 상황으로 에이즈, 에볼라 치료제 등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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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사업가 살해 '국제PJ파' 부두목 조규석 검거

50대 사업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국제PJ파 부두목 조규석이 범행 9개월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조 씨는 충남 아산지역의 원룸에서 은신 중에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공범 홍 모 씨와 김 모 씨는 범행 이후 경기도 양주시의 한 공영주차장에 사업가 A 씨 시신을 유기한 뒤 인근 모텔에서 자살 소동을 벌이다 검거됐습니다. 이들은 강도살인 및 사체유기 등 혐의로 기소돼 각각 징역 5년과 1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경찰은 조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명성교회 부목사 코로나19 확진 판정…시설 폐쇄·예배 중단

서울 명성교회 부목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교회 모든 시설을 폐쇄하고 당분간 예배를 열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와 접촉한 지인 자녀 1명도 함께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목사는 16일 오후 예배에 참석했는데요. 당시 예배에 약 2000명이 참석한 것으로 파악돼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명성교회는 자체적으로 태스크포스를 꾸려 확진자 2명의 접촉 동선을 확인하고 전체 교역자 약 80명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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