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재단, 1240명에게 장학금 50억 원 전달

입력 2020-02-25 15: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재단 설립 후 총 3만4000여 명 학생들에게 740억 원 장학금 지급

▲(뒷줄 왼쪽부터)이봉주 아산재단 이사, 이병규 아산재단 이사, 정진규 아산재단 이사, 김종인 아산재단 이사, 김명자 아산재단 이사, 이홍구 아산재단 이사,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한승주 아산재단 이사, 김태현 아산재단 이사, 김유후 아산재단 이사, 이승규 아산재단 이사, 최종원 아산재단 감사, 최재성 아산재단 이사와 2020년도 아산장학생 7명(앞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아산사회복지재단)
▲(뒷줄 왼쪽부터)이봉주 아산재단 이사, 이병규 아산재단 이사, 정진규 아산재단 이사, 김종인 아산재단 이사, 김명자 아산재단 이사, 이홍구 아산재단 이사,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한승주 아산재단 이사, 김태현 아산재단 이사, 김유후 아산재단 이사, 이승규 아산재단 이사, 최종원 아산재단 감사, 최재성 아산재단 이사와 2020년도 아산장학생 7명(앞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아산사회복지재단)

아산사회복지재단은 의생명과학분야 대학원생 40명, 대학생 700명, 고등학생 500명 등 2020년도 아산장학생 총 1240명에게 장학금 50억 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학원생 장학생 40명은 의생명과학분야를 이끌어갈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국내에서 30명, 해외에서 10명을 선발했다.

대학교 장학생에겐 졸업 시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며, ‘성적우수장학생‘ 178명,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나래장학생’ 169명, 신체적 장애를 딛고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다솜장학생’ 41명, 자신의 지식과 재능을 소외된 이웃과 나누는 ‘재능나눔장학생’ 82명이 포함돼 있다.

또한, 군인, 경찰, 소방, 해양경찰 등 국가의 안전을 위해 복무하는 대원들을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된 ‘MIU(Men In Uniform) 자녀 장학생’ 230명도 포함됐다.

나래장학생과 다솜장학생 210명에겐 등록금 외에도 생활비로 월 20만 원을 지원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아산재단은 저소득가정 고등학생들이 온라인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수강권과 교재를 지원하는 ‘이러닝(e-learning) 장학생’ 500명도 선발했다.

아산재단은 1977년 재단 설립과 함께 꾸준히 장학사업을 펼쳐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3만40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총 740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매년 250여 명의 장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하는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던 아산재단은 올해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별도의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지 않고 대표 장학생 7명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축소 진행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000,000
    • -2.95%
    • 이더리움
    • 4,508,000
    • -4.23%
    • 비트코인 캐시
    • 661,000
    • -10.01%
    • 리플
    • 1,778
    • -16.37%
    • 솔라나
    • 331,900
    • -6.9%
    • 에이다
    • 1,300
    • -12.34%
    • 이오스
    • 1,095
    • +1.48%
    • 트론
    • 278
    • -8.25%
    • 스텔라루멘
    • 699
    • +14.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850
    • -10.42%
    • 체인링크
    • 22,110
    • -8.37%
    • 샌드박스
    • 806
    • +44.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