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은 28일 올해 신입과 경력직을 신규로 130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신입사원은 올해 4년제 대학 8월 졸업예정자와 내년 2월 졸업예정자로 인턴십 수료자에 한한다.
부문별로는 네트워크(N/W), 마케팅, 단말ㆍ데이터 부문 등 67명과 영업부문의 33명 등 총 100명으로, 작년(30명)과 비교하면 3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경력사원은 수시로 홈페이지 '채용'란을 통해 고지하며, 연말까지 총 3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LG텔레콤 경영지원실장 송근채 상무는 "경기침체로 인해 채용을 줄이는 기업들도 있으나, LG텔레콤은 어려울 때일수록 장기적인 관점에서 인재에 투자한다는 방침 하에 향후 미래의 LG텔레콤을 이끌어 갈 우수인재들을 대폭 확대 채용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