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소신발언 "마스크 없다는 게 말이 되냐…유통자, 사재기 근절하라"

입력 2020-02-26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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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가 '코로나19'로 인해 불거진 마스크 대란에 대해 소신발언을 했다.

2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마스크 대란과 관련해 '마스크 품귀 현상으로 재사용 가능한 천 마스크를 구입했다'는 청취자 사연을 소개했다.

박명수는 이와 관련해 "어제 뉴스에서 줄을 서서 마스크를 사는 모습을 봤는데, 마스크가 없다는 게 말이 되냐. 예전에 제가 알기로 쌀 때는 묶음으로 사면 800원, 1000원까지 했는데 지금 하나에 4000원이다. 4배가 올랐다"라고 지적했다.

박명수는 이어 "찾는 분들이 많으니 당연히 가격이 오르겠지만, 1000원짜리가 4000원이 되는 건 문제 아니냐"라며 "마스크 만큼은 우리가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게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고 소신발언을 전했다.

그는 "판매자, 유통자분들도 어느 정도 이득을 남겨야겠지만, 국민에게 필요하고 사재기라는 건 있을 수 없는 상황이니 도와줬으면 한다"며 "마스크만큼은 편하게 쓰는 시국이 돼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명수는 "다 같이 조심하면 축제 기간이 곧 돌아온다. 조금만 참자"고 청취자들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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