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주 사업 악화에 비용 부담 확대 ‘목표가↓’ -하이투자

입력 2020-02-26 08: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이투자증권이 26일 신세계푸드에 대해 급식 부분 부진 및 비용 증가로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목표가는 기존 11만 원에서 9만 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경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019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3.2% 성장했지만 영업이익은 19% 줄었다”며 “매입유통 부문이 개선됐지만 급식 부분에서 실적이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급식부분은 연간 외형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0% 수준인데 2019년 연초 전년 동기 평창올림픽 효과에 따른 베이스부담과 고객사 이탈, 인건비 상승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다만 “최근 저수익 사업장을 철수하고 대기업 수주를 확대하는 등 고정비 부담이 낮은 형태로 사업모델을 전환하면서 낮아진 마진은 회복될 계획”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제조부문 신공장 가동률은 아직 낮은 수준이지만 OEM 생산 및 대형마트향 제품 공급을 확대하면서 일부 가동률이 개선될 것"이라며 "최근 코로나19 이슈가 단기적 성장을 제한하는 흐름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짚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03,000
    • -1.34%
    • 이더리움
    • 4,617,000
    • -2.24%
    • 비트코인 캐시
    • 740,500
    • +6.85%
    • 리플
    • 2,129
    • +9.52%
    • 솔라나
    • 359,600
    • -1.8%
    • 에이다
    • 1,498
    • +21.2%
    • 이오스
    • 1,057
    • +9.53%
    • 트론
    • 288
    • +2.86%
    • 스텔라루멘
    • 591
    • +48.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300
    • +3.76%
    • 체인링크
    • 23,080
    • +8.05%
    • 샌드박스
    • 528
    • +6.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