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 현금자동입지급기(CD/ATM)의 각종 조회 및 수표입금서비스를 확대 개선해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29일부터 시범 운용되는 이 서비스는 10월 6일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되게 된다.
고객들은 거래 수신상품(입출금예금, 거치식예금, 적립식예금)에 대한 상세조회 및 미국, 일본 등 11개 국가들의 환율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게 됐다.
또 경남은행 정액자기앞수표의 입금시간도 대폭 개선. 종전 은행업무시간까지만 이용할 수 있었던 현금자동입지급기 내 수표입금서비스를 밤 12시(타행 수표는 현행과 동일)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단 입금가능 한 정액자기앞수표는 경남은행이 발행한 10만원권과 30만원, 50만원, 100만원권 등 4종만 가능하다.
경남은행 e-Biz팀의 하충수 팀장은 “현금자동입지급기 서비스 확대ㆍ개선으로 각종조회는 물론 은행 영업시간 후 금융거래도 한층 수월해졌다”며 “경남은행 거래고객들의 금융서비스 만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현금자동입지급기 서비스를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