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GM대우자동차가 제작·판매한 토스카 LPG에서 제작결함이 확인돼 제작결함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28일 밝혔다.
리콜사유는 운전석 옆 좌석의 바닥에 장착된 엔진제어 전기배선이 배선보호용 금속제 커버와 닿아 엔진경고등이 켜지고 주행중 시동이 꺼지는 현상이다.
리콜대상은 2006년 1월3일부터 같은 해 5월9일까지 제작·판매한 토스카 LPG차량 총 3707대다. 해당 차 소유자는 오는 29일부터 GM대우 전국 직영 및 협력공장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