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지웰시티 자이 규모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7층, 18개 동(2개 단지), 총 2687가구로 조성된다. 시공은 GS건설이 맡았다.
울산 부동산 시장은 최근 거래량 증가, 미분양 해소, 매매가 상승 등 회복 신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7~2019년) 울산에서 분양한 신규 물량은 4012가구다. 직전 3년 동안(2014~2016년) 공급된 분양 물량 2만6872가구와 비교하면 큰 폭으로 감소한 수치다. 올 한 해 분양을 앞둔 신규 물량도 8684가구에 불과하다.
신규 아파트 공급이 줄면서 각종 부동산 지표에서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미분양 물량은 작년 12월 1269가구로 전월 1365가구보다 7.03% 줄었다.
매매도 활발하다. 작년 한 해 울산에서 거래된 아파트 매매 건수는 1만4742건으로 전년도 8886건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외지인 아파트 매입 건수도 같은 기간 1017건에서 2502건으로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울산의 지역 경기 회복과 정부 규제의 풍선효과로 투자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울산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는 만큼 울산 지웰시티 자이에 대한 시장의 관심은 크다. 교육 여건으로는 서부초, 녹수초, 현대중·고, 현대청운중·고등학교가 근처에 있다. 현대백화점(울산동구점), 울산대병원, 현대예술관, 한마음회관, 서부축구장 등도 도보권에 있다.
울산의 주요 산업단지와 접근성도 좋다. 현대중공업이 단지 바로 맞은편에 있고 현대미포조선, 현대자동차, 현대제철 울산공장, KCC울산공장, 현대모비스 울산염포동공장 등 대규모 산업단지들까지 차를 타고 20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다.
한편 울산 지웰시티 자이는 울산 동구 일산동 일원에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견본주택은 울산 남구 달동 번영사거리 인근에 다음 달에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3년 4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