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사망한 30대 男 ‘코로나19’ 검사…최근 고향 대구 방문 이력

입력 2020-02-26 21: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구에 방문한 남성이 사망한 가운데 '코로나19' 검사가 진행 중이다.  (뉴시스)
▲대구에 방문한 남성이 사망한 가운데 '코로나19' 검사가 진행 중이다. (뉴시스)

최근 화성에서 사망한 남성이 대구에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화성시 향남읍의 한 오피스텔에서 36세 남성 A 씨가 사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A 씨의 직장동료는 A씨가 이틀째 출근하지 않자 그의 자택을 방문했다가 숨진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 남성은 평소 지병을 앓고 있었으며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고향인 대구에 다녀온 것으로 파악됐다. 가족 중 신천지 신도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가 수면 중 지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대구에 다녀온 이력 등을 봤을 때 ‘코로나19’ 관련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한편 이날 화성시에는 첫 코로나19 양성 환자가 발생했다. 이 남성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구미로 출장을 다녀왔으며 의심 증상을 느끼고 병원을 찾았다가 26일 확정판정을 받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보]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3.00% 결정…15년9개월 만에 연속 인하
  • '핵심 두뇌' 美·中으로…한국엔 인재가 없다 [韓 ICT, 진짜 위기다下]
  • '회복 국면' 비트코인, 12월 앞두고 10만 달러 돌파할까 [Bit코인]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송석주의 컷] 순수하고 맑은 멜로드라마 ‘청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위기론에 조기쇄신 꺼내든 신동빈…대거 물갈이 예고
  • 신생아 특례대출, ‘연소득 2억’ 맞벌이 부부까지 확대… “결혼 페널티 해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11:5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556,000
    • +2.33%
    • 이더리움
    • 5,011,000
    • +6.91%
    • 비트코인 캐시
    • 710,000
    • +3.05%
    • 리플
    • 2,022
    • +5.15%
    • 솔라나
    • 335,300
    • +3.01%
    • 에이다
    • 1,396
    • +5.44%
    • 이오스
    • 1,115
    • +1.46%
    • 트론
    • 279
    • +1.82%
    • 스텔라루멘
    • 666
    • +10.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050
    • +5.2%
    • 체인링크
    • 25,070
    • +3.17%
    • 샌드박스
    • 822
    • -0.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