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파크, 마스터뷰, 아트윈 등 고급주거 독점 상가 ‘송도 아트포레’

입력 2020-02-2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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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공간 중 하나로 자리 잡은 송도국제도시의 ‘인천 아트센터’ 일대 지역이 송도의 새로운 대형 상권으로 빠르게 자리잡아가고 있다.

아트센터 상권은 일찌감치 센트럴파크, 현대프리미엄아울렛과 함께 송도의 3대 상권으로서 크게 주목받은 바 있다. 문화공간이 부족한 인천 지역에 전국에서도 손꼽힐만한 규모의 복합문화공간 ‘인천 아트센터’가 들어선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부터다.

지난해 11월 개관 1년 만에 인천 아트센터는 ‘메시아’, ‘천지창조’ 등 세계 최정상급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최고 수준의 음향 설비를 증명함과 동시에 수도권 최고의 명소 중 하나로 자리 잡은 것이다. 최근에는 오페라하우스와 뮤지엄을 짓는 2단계 개발사업까지 속도를 내고 있다.

이처럼 인천 아트센터가 송도의 중심 상권 중 하나로 성장하면서 아트센터와 바로 마주한 ‘송도 아트포레’ 상업시설이 그 직접적인 수혜 단지로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리적으로 송도의 랜드마크인 센트럴파크와 맞닿아 있다 보니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송도의 메인 상권으로서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송도 아트포레’ 상업시설의 가치는 입점 업체를 살펴보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을왕리에서 시작해 지금은 핫 플레이스로 자리잡은 프리미엄 레스토랑 ‘카페 오라’가 송도에 첫 진출하면서 둥지로 삼은 곳이 바로 이곳 송도 아트포레다. 카페 오라에 따르면 현재 오픈 3개월여임에도 불과하고 이곳 송도점은 방문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지역의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이 외에도 송도 아트포레에는 6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며 미쉐린 서울편에도 선정된 바 있는 오장동 함흥냉면이 입점해 있으며 유명 프랜차이즈 카페를 비롯해 스몰웨딩홀, 필라테스 센터 등이 입점해 있다.

또한, 독특하고 아름다운 외관 디자인도 이 상가를 송도의 명소로 자리잡게 하는 요소다. 파스텔톤의 입체적인 벽돌로 문양을 넣어 이국적이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마치 유럽 지중해 지역에 와있는 듯한 기분을 불러일으킨다.

송도 아트포레 관계자는 “입점이 시작된 지 몇 개월 지나지 않았음에도 생각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거대 상권의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며 “우수한 입지와 설계 외에도 인도어와 아웃도어상가의 장점을 모두 갖춘 하이브리드 상가라는 점까지 더해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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