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질병관리본부)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전날 오후(4시)보다 334명 늘었다고 밝혔다. 총 확진환자는 1595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환자 중 307명은 발생지역이 대구였다. 서울 6명, 대전 3명, 울산 2명, 경기 4명, 충북 2명, 충남 4명, 경북 4명, 경남 2명이 각각 추가됐다.
지역별 누적 확진환자는 대구와 경북이 각각 1017명, 321명으로 전체 환자의 83.9%를 차지했다. 서울(55명)과 부산(58명), 경기(55명)에서도 확진환자 수가 50명을 넘어섰다.
한편, 사망자는 12명으로 전날과 같았다. 의사환자(조사대상 유증상자)는 누적 5만6395명이 신고됐으며, 이 중 3만5298명은 음성으로 확인돼 격리 해제됐다. 2만1097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