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간 임대료 인하”…송파구, 코로나19 확산에 임대료 인하ㆍ유예하는 ‘착한 건물주’ 줄이어

입력 2020-02-27 10: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성수 송파구청장이 최근 임대료를 인하한 건물주에게 감사, 격려 전화를 하고 있다.  (사진 = 송파구)
▲박성수 송파구청장이 최근 임대료를 인하한 건물주에게 감사, 격려 전화를 하고 있다. (사진 = 송파구)

서울 송파구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경기가 침체되자, 관내 건물주들이 입점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해 임대료 인하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송파구에 따르면 최근 문정동의 건물주 A 씨는 소유 건물에 입점한 10개 점포에 대해 향후 3개월간 월 임대료 30%(2000만 원 상당)를 인하하기로 했다.

도시재생사업 추진과 맞물려 도심 공동화까지 우려되던 풍납동에서도 동참 소식이 들려왔다. 세입자의 임대료 인하 요청에 흔쾌히 응한 풍납동의 건물주 B 씨는 향후 3개월간 월 임대료 12%(20만 원)를 인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가락동의 건물주 C 씨 역시 입점 점포의 경영 상태가 호전될 때까지 월 임대료 100만 원 상당을 장기간 유예하기로 했다. 특히 C 씨는 지난 25년간 입점 소상공인들의 임차 보증금을 동결하고, 평소에도 경영 상태가 어려운 점포에 월 임대료를 인하하는 등 지역경제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이웃에 귀감이 된 건물주들에게 전화로 감사, 격려 인사를 전했다.

박성수 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선뜻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구민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경제가 하루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위기를 극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삼성, D램 1위 탈환…HBM 훈풍 속 내부 리스크 부상
  • 상호관세 위법 후폭풍…미·중 정상회담 새 변수로 [관세 리셋 쇼크]
  • 쿠팡Inc, 4분기 실적 발표 초읽기...김범석 컨콜 등장에 쏠린 눈
  • "대출 규제 직격탄"⋯청년 6000만·신혼 1억 더 있어야 서울 집 산다
  • ‘Buy 아메리카’ 안방서도 흔들린다…미국인 주식 투자자도 ‘Bye 아메리카’ 선택
  • 중국 추격 현실화된 TV 시장… 삼성·LG, OS·플랫폼으로 승부수
  • 美대법원 제동·새 관세 변수…세계 각국, ‘관망’ 속 복잡한 셈법 [관세 리셋 쇼크]
  • 오늘의 상승종목

  • 02.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304,000
    • -0.9%
    • 이더리움
    • 2,859,000
    • -1.82%
    • 비트코인 캐시
    • 839,000
    • +0.36%
    • 리플
    • 2,055
    • -3.25%
    • 솔라나
    • 123,100
    • -2.3%
    • 에이다
    • 401
    • -3.61%
    • 트론
    • 424
    • +0.71%
    • 스텔라루멘
    • 228
    • -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00
    • -5.25%
    • 체인링크
    • 12,790
    • -3.03%
    • 샌드박스
    • 121
    • -4.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