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명성교회 부목사 밀첩접촉자 142명 코로나19 전원 음성

입력 2020-02-2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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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마을방역봉사대가 명성교회 앞을 방역을 하고 있다. (사진 = 강동구)
▲26일 마을방역봉사대가 명성교회 앞을 방역을 하고 있다. (사진 = 강동구)

서울 강동구가 명성교회에 설치한 현장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26일 1차 밀접접촉자 215명 중 142명에 대해 검체를 채취해 감염 여부를 검사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판명됐다고 27일 밝혔다.

현장 임시 선별진료소는 25일에 명성교회 부목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되면서 강동구가 검사 대상자의 이동 동선을 최대한 줄여 지역 주민이 감염될 우려를 줄이기 위해 명성교회에 설치한 진료소이다.

강동구는 음성으로 나온 142명에 대해서는 14일 동안 자가 격리를 유지하도록 엄격히 관리할 예정이다. 또 215명의 나머지 인원을 포함해 추가로 확인되는 검사 대상자의 검체 채취를 신속히 해 지역 사회 감염 위험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명성교회 부목사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해 강동구에서 1차 조사 결과 밀접접촉자로 348명이 파악됐으나, 추후 역학조사관의 면밀한 조사와 코로나19 격리대상 기준에 따라 대상 인원이 215명으로 변동이 있었다.

강동구는 25일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직후, 보건소 방역팀을 중심으로 주민과 직원들이 함께 확진자 자택과 확진자가 다녀간 식당, 병원 등을 포함해 명성교회 일대와 명성시장, 명일동 주요 도로ㆍ이면도로를 대대적으로 방역했다.

동시에 주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 전방위적으로 방역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명성교회 부목사의 밀접접촉자에 대한 검사가 계속 진행 중으로 코로나19 감염증에 대한 지역사회 확산 우려가 계속되고 있다”며 “이번 코로나19 위기가 끝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최일선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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