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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별도로 대구에 본사를 둔 현대로보틱스는 대구ㆍ경북지역에 써달라며 2억 원을 이 협회에 기탁한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그룹 1% 나눔재단 권오갑 이사장은 “지금과 같은 때일수록 아픔은 나누고 힘은 합쳐 위기를 이겨내야 한다”며 “임직원들의 급여 나눔으로 이뤄진 성금이 이번 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현대로보틱스 대표 서유성 부사장도 “대구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지역분들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