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실적 호조에 웃는 VC, 현금배당 잇따라

입력 2020-02-27 14: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래에셋벤처 56억ㆍ아주IB 41억ㆍ컴퍼니케이 25억 결산배당

(출처=미래에셋벤처투자 홈페이지)
(출처=미래에셋벤처투자 홈페이지)

벤처캐피탈(VC) 시장에서 펀딩과 투자, 회수 선순환을 통한 성장이 이어지면서 결산배당 규모도 확대되고 있다.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지난해 거둔 영업실적을 바탕으로 현금배당을 결정한 VC 상장사들 중 가장 높은 수준의 배당금과 배당률을 나타냈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와 VC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벤처는 1주당 185원씩 총 56억7300만 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률은 3.8%로, 3월 25일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1개월 이내에 지급할 예정이다.

아주IB투자는 주당 35원씩 총 배당금 41억600만 원으로 뒤를 이었다. 시가배당률은 2.8%로 주총 예정일은 3월 27일이다.

아주IB의 지난해 주당 25원씩 총 30억 원을 배당한 바 있다. 회사의 가치 상승과 주주 이익 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배당 규모를 확대했다는 설명이다. 배당성향은 25% 수준이다.

회사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640억 원, 영업이익 217억 원, 당기순이익 162억 원을 올렸다. 전년 대비 매출은 12.0% 줄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45.2%, 38.5% 증가했다.

컴퍼니케이파트너스는 주당 160원씩 총 24억9700만 원의 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률은 2.12%로 내달 26일 주총을 개최할 예정이다. 컴퍼니케이 역시 1년 전보다 33.1% 늘어난 108억 원 규모의 영업이익을 지난해 시현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배당금총액 23억9900만 원으로 뒤를 이었다. 주당 50원으로 시가배당률은 2.57% 수준이다. 에이티넘인베스트는 다음달 19일 주총을 예정하고 있다.

나우IB캐피탈은 총 14억1700만 원의 배당을 결정했다. 주당 150원, 시가배당률 3.3%로 높은 수준이다.

린드먼아시아는 주당 89원씩 총 6억2100만 원(시가배당률 2.1%), TS인베스트먼트는 주당 25원씩 5억6000만 원(1.03%)의 배당을 결정했다.

업계 관계자는 “벤처기업 투자 활성화 정책 기조와 맞물려 VC의 성장도 이뤄지면서, 투자자 신뢰 측면에서 배당금 확대 등 주주 친화적 경영을 하는 곳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 아이, 잘 발달하고 있을까?…서울시 ‘영유아 무료 발달검사’ 받으려면 [경제한줌]
  • 어도어-뉴진스 전속계약 소송 첫 변론...“합의 희망” vs “그럴 상황 아냐”
  • 탄핵 선고 앞둔 헌재, 이웃들은 모두 짐 쌌다 [해시태그]
  • “매매 꺾여도 전세는 여전”…토허제 열흘, 강남 전세 신고가 행진
  • '폭싹 속았수다'서 불쑥 나온 '오나타', '○텔라'…그 시절 그 차량 [셀럽의카]
  • 탄핵선고 하루 앞으로...尹 선고 '불출석', 대통령실은 '차분'
  • 트럼프, 한국에 26% 상호관세 발표...FTA 체결국 중 최악
  • 발매일ㆍ사양ㆍ게임까지 공개…'닌텐도 스위치 2'의 미래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1,742,000
    • -4.82%
    • 이더리움
    • 2,639,000
    • -5.51%
    • 비트코인 캐시
    • 436,800
    • -4.27%
    • 리플
    • 2,998
    • -5.1%
    • 솔라나
    • 169,900
    • -11.28%
    • 에이다
    • 935
    • -7.24%
    • 이오스
    • 1,219
    • -0.73%
    • 트론
    • 349
    • -0.57%
    • 스텔라루멘
    • 378
    • -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44,370
    • -6.04%
    • 체인링크
    • 18,580
    • -8.88%
    • 샌드박스
    • 382
    • -5.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