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골든레이호 사고' 보험금 약 1047억 원 받아

입력 2020-02-27 16: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9월 미국 브런즈윅 해안에서 전도돼…보험금은 올해 1분기 이익으로 잡힐 듯

▲현대글로비스 소속 자동차 운반선 골든레이호가 8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브런즈윅항 인근 바다에서 전도돼 옆으로 기울어져 있다.  (연합뉴스)
▲현대글로비스 소속 자동차 운반선 골든레이호가 8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브런즈윅항 인근 바다에서 전도돼 옆으로 기울어져 있다. (연합뉴스)

현대글로비스가 지난해 9월 8일(현지시간) 발생한 골든레이(GOLDEN RAY)호 사고와 관련해 보험금 8750만 달러(약 1047억 원)를 받았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가 보유한 골든레이호가 미국 조지아주 브런즈윅 해안에서 기울어지는 사고를 당해 입은 손실액은 737억 원으로 자산의 0.85%에 해당한다.

당시 골든레이호는 자동차 4000대를 싣고 있었다.

현대글로비스는 관련 손해를 지난해 3분기 영업외손실에 반영했다. 이번 보험사 피해보상금액은 올해 1분기에 이익으로 잡힐 것으로 보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큰손’ 국민연금 美주식 바구니 'M7' 팔고 '팔란티어' 담았네
  • 금 뜨자 주목받는 은…"아직 저렴한 가격"
  • 단독 ‘백약이 무효’ 작년 상반기 보험사기액 6028억…올해 최대치 경신 전망
  • 상승 재료 소진한 비트코인…9만6000달러 선에서 횡보 [Bit코인]
  • [날씨] 다시 찾아온 '추위'…아침 최저 -8도
  • 트럼프 “러·우 둘다 싸움 멈추길 원해…푸틴과 매우 곧 만날 것”
  • 법인 가상자산 진출 '코인마켓'에 기회 …은행 진출 '마중물'
  • 故 김새론 비보에 애도 물결…"작품 속 딸로 만나 행복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2.17 15:0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5,303,000
    • -1.1%
    • 이더리움
    • 4,030,000
    • -1.23%
    • 비트코인 캐시
    • 492,900
    • -1.81%
    • 리플
    • 4,064
    • -3.31%
    • 솔라나
    • 277,600
    • -5.48%
    • 에이다
    • 1,212
    • +2.62%
    • 이오스
    • 955
    • -0.52%
    • 트론
    • 366
    • +2.23%
    • 스텔라루멘
    • 515
    • -2.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050
    • +1.26%
    • 체인링크
    • 28,310
    • -0.91%
    • 샌드박스
    • 589
    • -0.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