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파크원' 건설 현장서 코로나19 확진자…포스코건설, 현장 폐쇄

입력 2020-02-27 18: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여의도 파크원 조감도.
▲서울 여의도 파크원 조감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파크원' 건설 현장에서 일하던 포스코건설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등포구 보건소는 파크원 건설 현장에 근무하던 40대 남성 A씨가 27일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21일부터 발열 증세를 보여 26일 여의도성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 19 검진을 받았다. 이 남성은 평소엔 여의도동 숙소에서 생활하고 주말은 원래 집이 있는 인천에서 보내왔다.

이번 확진으로 파크원 공사도 멈춰섰다. A씨의 코로나19 확진이 확인되자 영등포구가 파크원 건설 현장을 폐쇄하고 방역 조치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A씨와 같이 근무하던 포스코건설 직원들에게도 자가 격리 조치를 내렸다.

파크원은 오피스타워 두 개동과 백화점, 호텔로 이뤄진 복합 공간으로 연면적이 16만2217㎡에 이른다. 이달 7월 공사를 끝낼 예정이었다.

인천 연수구 송도동 포스코건설 본사는 기존 근무 태세를 유지하기로 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방역당국의 조치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85,000
    • -1.16%
    • 이더리움
    • 4,764,000
    • +4.11%
    • 비트코인 캐시
    • 701,500
    • +2.78%
    • 리플
    • 2,054
    • +1.48%
    • 솔라나
    • 355,300
    • +0.34%
    • 에이다
    • 1,478
    • +8.76%
    • 이오스
    • 1,068
    • +3.49%
    • 트론
    • 294
    • +4.26%
    • 스텔라루멘
    • 688
    • +44.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700
    • +3.87%
    • 체인링크
    • 24,420
    • +13.69%
    • 샌드박스
    • 601
    • +19.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