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연합뉴스TV )
중고나라에 마스크를 팔겠다는 판매자들이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고나라에 마스크 판매 글이 갑작스럽게 늘어난 것을 두고 정부가 공적 판매처를 통한 마스크 공급 계획을 발표한 것이 한몫 한 것 아니냐는 짐작이 나오고 있다.
중고나라 마스크 판매 글에는 최근 형성된 마스크 시세에 비해 터무니없이 낮은 가격일 뿐 아니라 십만 장 단위의 구매가 가능하다는 내용이 담겨 있어 사재기 업자들이 재빨리 물품을 내놓은 것 아니냐는 것.
구매 가격보다 3배에 달하는 되팔이 가격을 내놓은 중고나라 판매상들 또한 눈에 띄게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27일 공적 판매처를 통해 마스크 수급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총력을 기울여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