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GM)이 정부의 내수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3월 한 달간 ‘파인드 뉴 스파트(Find New Start), 파인드 뉴 쉐비(Find New Chevy)’ 캠페인으로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한국지엠은 선수금과 이자를 없앤 ‘더블 제로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다시 한번 선보인다. 이는 월 납부금을 최소화한 고객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무이자 할부 기간은 △스파크, 말리부(2.0 터보ㆍ디젤) △이쿼녹스 36개월 △카마로 SS 50개월 △볼트 EV 60개월이다.
또한, 무이자 할부 이외의 혜택을 원하는 고객에게는 특정 금액 혹은 차량 가격의 일부를 지원한다. 할부와 추가 혜택이 결합한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기준으로 차종 별 혜택 폭은 △스파크 100만 원 △말리부(2.0 Turboㆍ1.6 디젤) 180만 원 △이쿼녹스 7% △카마로 SS 10% △볼트 EV 300만 원이다. 트랙스는 36개월 무이자 할부 또는 120만 원의 현금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신입생ㆍ졸업생, 신규 입사자ㆍ퇴사자, 신혼부부, 출산ㆍ임신 가정, 신규 면허 취득자, 신규 사업자 등 9가지 항목에 해당하는 고객을 지원하는 새 출발 프로모션도 제공한다. 스파크 20만 원을 비롯해 말리부, 트랙스, 이쿼녹스, 콜로라도, 트래버스(일부 트림 제외)에는 30만 원의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정부의 개소세 인하 조치로 한국지엠의 신차 가격도 내려갔다. 트레일블레이저 RS 트림은 최대 111만 원, 트래버스 RS 트림은 최대 143만 원 저렴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