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빈, 음주 방송 중 타 아이돌 비난…“변명의 여지 없이 반성한다” 결국 사과

▲빅스 홍빈이 음주 방송 중 있었던 발언에 사과했다. (사진제공=비즈엔터)

빅스의 홍빈이 음주 방송에서 한 발언에 사과했다.

홍빈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새벽 개인 라이브 방송을 하던 중 저의 잘못된 언행으로 상처받으신 아티스트분들과 아티스트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 드린다”라고 사과했다.

앞서 홍빈은 같은 날 새벽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 방송을 통해 음주 생방송을 진행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샤이니를 언급하며 “밴드 노래 나오는데 허접하게 왜 아이돌 노래가 나오냐”라고 비난해 논란이 됐다.

특히 이와 함께 지난 방송에서 인피니트와 레드벨벳 등을 언급하며 지적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은 가중됐다. 이에 홍빈은 다시 방송을 켜 “술을 마셔서 실수한 것 같다”라고 사과했지만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았다.

결국 홍빈은 SNS를 통해 “변명의 여지 없이 어떤 이유에서라도 깊게 생각하지 못하고 경솔한 행동에 대해 반성한다”라며 “저로 인해 실망하셨을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죄송한 마음 전한다”라고 사과했다.

한편 홍빈의 논란으로 ‘빅스’의 멤버 레오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마음 편히 좋은 꿈들 꿔줘요. 내 뮤즈들 미안해요”라고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