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가스요금 인상 내달 결론날 듯

입력 2008-09-29 13: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잇따라 늦춰졌던 전기요금과 가스요금 인상 문제가 다음달에 일단락될 전망이다.

29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이날 열릴 예정이던 전기위원회가 연기됐다. 전기위원회에서는 전기요금 인상안을 논의할 계획이었다.

지경부 관계자는 "전기요금 인상안을 논의할 예정이던 전기위원회가 다음달로 연기됐다"며 "다음 회의는 10월 둘째주 정도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10월 전기위원회에서 요금 인상이 결정되면 11월분부터 반영될 가능성이 크다.

가스요금 역시 다음달에 결정될 전망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현재 관련 부서와 논의 중에 있다"며 "현재 이르면 다음달에 결정돼 11월부터 요금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경부는 추경예산을 통해 한국전력에 6680억원, 가스공사에 3360억원의 보조금을 지급키로 했으며 양 기관의 자구책이 제출된 이후에 정확한 전기요금 및 가스요금의 인상률이나 인상시기를 결정한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293,000
    • +0.96%
    • 이더리움
    • 4,768,000
    • +1.73%
    • 비트코인 캐시
    • 697,500
    • +2.95%
    • 리플
    • 1,979
    • +1.85%
    • 솔라나
    • 326,000
    • +1.12%
    • 에이다
    • 1,367
    • +4.19%
    • 이오스
    • 1,116
    • -0.71%
    • 트론
    • 279
    • +1.82%
    • 스텔라루멘
    • 671
    • +5.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250
    • +1.52%
    • 체인링크
    • 25,380
    • +7.63%
    • 샌드박스
    • 863
    • -1.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