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이후 투자주체별 국채 3년 선물 누적 순매수
(자료 신한금융투자)
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2월 중 외국인은 3년과 10년 국채선물을 각각 8.2계약, 4.0만 계약씩 순매수했다.
특히 외국인은 3년 선물 매수 포지션을 집중적으로 늘려 한 차례의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선반영했다. 다만 2월 금통위의 동결 발표 직후에는 3년 선물을 순매도 전환했다.
신한금융투자 김명실 연구원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한 가운데 한국 성장률에 대한 눈높이가 하향 조정되면서 장기물로의 매수 유인도 커졌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은 안전자산 선호 분위기로 돌아선 모습이다”고 말했다.